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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사이드’ 한효주와 우진들…‘파이브 피트’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영화가좋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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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영화가좋다’에서 봄날 달달함을 전해 줄 ‘파이브피트’와 ‘뷰티인사이드’를 함께 소개하며 재조명을 해 화제다.

7일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다크 워터스’, ‘침입자’,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베를린 호스티지’, ‘파이브 피트’, ‘뷰티 인사이드’, ‘세인트 아가타’, ‘사냥의 시간’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그 중에서도 ‘1+1’ 코너를 통해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라는 주제로 소개한 ‘뷰티 인사이드’와 ‘파이브 피트’가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6피트 이내로 접근하면 안 된다는 설정 그리고 남성의 외모가 계속 변한다는 설정 독특한 로맨스 영화들이다. 

‘파이브 피트’는 국내에 지난해 4월 개봉해 약 10만 명에 못 미치는 관객을 모았다. 관람 등급은 15세 관람가다. 배우 출신 감독 저스틴 밸도니가 연출했으며, 헤일드 루 라치드슨과 콜 스프로즈를 비롯해 모이세스 아리아스, 파민더 나그라, 클레어 폴라니, 에밀리 폭슬러, 게리 윅스 등이 출연했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타이틀 디자인, 크레딧 디자인, 광고 디자인 등의 역할로 영화 제작에 참여해 온 백종열 감독이 연출했다. 그는 해당 작품의 감독과 함께 시각효과, 스페셜 포스터 디자인까지 도맡아 했다.

지난 2015년 8월에 개봉해 당시 입소문을 타고 약 2백만 명이 넘는 나름 준수한 흥행을 기록했다. 36회 청룡영화상 편집상과 52회 대종상영화제 신인감독상에 빛난다. 관람 등급은 12세 관람가다.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남자와 사랑에 빠진 주인공은 한효주에게 돌아갔다. 유연석이 우진들 중 ‘우진123’과 나레이션까지 맡으면서 작품 전반의 중심을 잡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매일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남자 ‘우진’에는 김대명, 도지한, 배성우,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 우에노 주리, 이재준, 김민재, 이현우, 조달환, 이진욱, 홍다미, 서강준, 김희원, 이동욱, 고아성, 박민수, 박근록, 이해신, 김조은, 토미, 이승대, 우용희 그리고 故 김주혁 등이 등장했다.

이외에도 이동휘, 문숙, 이경영, 이미도, 최용민, 신동미, 김시은 등이 ‘우진’과 ‘이수’의 주변인들로 출연했다.

스토리는 이렇다. 남자, 여자, 아이, 노인 심지어 외국인으로까지,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남자 ‘우진’에게  ‘홍이수’(한효주)는 처음으로 비밀을 말하고 싶은 단 한 사람이다. 그는 결국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KBS2 영화 리뷰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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