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금요일금요일밤에’ 출연중인 송민호가 과학영재의 면모를 뽐냈다.
6일 방송된 ‘금요일금요일밤에’의 ‘신기한 과학나라’에서는 ‘본다’는 것을 배운다. 김상욱 교수는 “우리가 보기 위해서는 빛이 필요하다.”며 “뇌에서는 빛이 직진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빛이 꺾여도 모른다.”며 거울을 통해 사과를 비춰보았다. 김상욱 교수는 “이렇게 거울을 통해 여러 개의 사과가 보이면 물체가 여러 개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라고 말하자 은지원은 “당구 잘 치는 사람들은 잘 볼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범생 송민호는 “빛이 게속해서 반사되면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김상욱 교수는 “빛이 계속해서 반사되면 검은색이 된다. 그게 완벽한 검은색이다.” 라고 답했고 송민호는 “최근 자동차 회사에서 그 검은색으로 자동차를 만들었더라.”고 말했다. 김상욱 교수는 “그걸 밴타블랙이라고 부른다. 블랙홀에 빨려들어간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검은색이다.” 라고 말하며 ‘과학 모범생’인 면모를 보였다.
송민호는 뿐만 아니라 “사람이 볼 수 있는 색은 사실 세 가지 뿐이다.” 라는 물음에 즉각 “레드, 그린, 블루다.” 라고 답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행, 미술, 스포츠, 음식, 과학 등 다양한 주제로 각기의 코너를 만들어 진행하는 옴니버스 형식의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tvn에서 매주 금요일 밤 21시 10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