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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박해진, 조보아에 "아무리 전화해도 안 받아서"…'달달한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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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포레스트' 박해진이 조보아를 걱정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에서는 강산혁(박해진)이 늦게까지 진료를 보는 정영재(조보아)를 찾았다.

이날 정영재는 강산혁의 방문에 놀라 "늦는다더니 웬일이냐"고 물었다.

KBS '포레스트'
KBS '포레스트'

강산혁은 "집에 갔더니 없더라. 아무리 전화해도 안 받아서 왔다. 이 시간까지 환자가 있었던 건가. 모르는 차가 지나가더라"고 걱정했다.

이에 정영재는 "밀양병원 증축한다고 둘러보고 가더라. 근데 왜 전화했냐"고 말했다.

그 순간 천둥 번개가 쳤고 강산혁은 놀란 정영재의 귀를 막아주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미령구조대 건립 기념일 행사가 열린 가운데 미령 마을 주민들이 구조대를 찾았다. 정영재 또한 구조대 촉탁 자격으로 참석했다.

그러던 중 한 주민이 발을 헛디뎌 수영장에 빠질 뻔했고, 조영재는 이를 구하려다 수영장에 빠지고 말았다. 이를 본 강산혁은 재빨리 물에 뛰어들어 정영재를 구했다.

하지만 정영재는 물에 빠지는 순간 공황장애로 인해 소리를 질렀고, 강산혁은 정영재를 안은 뒤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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