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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8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삼송동 6통 거주-이비인후과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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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고양시에서 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6일 고양시청은 삼송동 6통(달걀부리마을)에 거주 중인 35세 남성이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양시청에 따르면 8번째 확진자는 지난 2일 몸살기운으로 에코이비인후과를 방문하고 약을 복용했다. 이어 5일 오후 3시 직장 내 확진자 접촉자로 서울금천구보건소를 방문, 검체를 채취했다.

이어 지난 6일 오전 9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 의료원 포천의원 격리병상에 입원할 예정이다.

고양시청 페이스북
고양시청 페이스북

고양시청은 확진자의 동거인인 모친과 동생 등 2명을 자가격리 및 검사를 진행했으며 자택 및 공용공간 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고양시 8번째 확진자는 삼송동 자택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에 자리한 직장까지 지하철로 이동했으며 출퇴근시 상시 마스크를 착용했다.

한편 8번째 확진자 외 고양시에는 확진자 7명 중 현재 5명이 입원했으며, 2명이 퇴원했다. 접촉관리 대상자는 총 115명으로 자가격리 대상자는 80명, 능동감시 대상자는 35명이다.

신천지 교인 모니터링도 진행 중이다. 이날 고양시청은 신천지 교인 모니터링 대상자 3527명와 통화를 완료했으며 미통화자 121명은 경기도에 통보했다. 경기도는 경찰청과 결과 협의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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