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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만지지 마세요” 미국 정치인-보건관계자, 수시로 얼굴 만지는 모습 ‘입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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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이야기하면서도 수시로 얼굴을 만지는 미국 정치인과 보건당국 관계자의 모습이 SNS에서 입방아에 올랐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Please don't touch your mouth and face(제발 당신의 입과 얼굴을 만지지마세요)”라며 미국 보건당국 관계자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캡처해 공개했다.

영상 속 인물은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 카운티의 보건 책임자 세러 코디로,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에서 한 무의식 중 행동이 입방아에 오른 것이다.

트위터에 게재된 미국 보건관계자 및 의원의 모습

그는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라”고 이야기하면서 1분이 지나지 않아 무의식 중 자신의 손가락에 침을 묻혀 발표문 페이지를 넘겼다.

또한 미국 민주당의 알렌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스 하원의원 역시 코로나19와 관련해 기자들과 이야기하며 “손을 씻지 않고 얼굴을 계속해 만진다면 마스크도 당신을 보호하지 못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코와 머리를 만지는 행동을 계속했다.

코로나19는 감염자의 비말이 호흡기, 눈코입 등의 점막을 통해 전파된다. 확진자의 침 등이 눈에 직접들어가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비는 행위 등으로 전염될 수 있다.

이로인해 각국의 보건관계자는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행위를 삼가라라는 예방수칙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마스크도 끼지 않고 무의식 중에 얼굴을 만지는 행위가 한동안 누리꾼의 입방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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