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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남춘 인천시장 “불합격 마스크 보도는 가짜뉴스” 공무원 면마스크 착용 ‘김어준의 뉴스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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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보도에 대해 박남춘 인천시장과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6일 tbs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사투 벌이는 대구 간호사들, 자원봉사 요청 (김미래)”, “마스크 혼란 해결, 추경 편성 (김상조)”, “‘박근혜 옥중 정치’에 보수·진보 결집, 총선 ‘진영 대결’ 가속화되나 (김영우)”, “코로나19 대응, 세계가 한국으로부터 배워야 해 (로라 비커)”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tbsFM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잠깐만 인터뷰’ 코너를 통해서는 “중국이 인천에 ‘불합격’ 마스크 줬다?”는 주제로 박남춘 인천시장을 연결했다. 그는 이날 주제에 다룬 보도에 대해 명백한 오보이며 적합성 검사를 마쳤다고 반응했다.

김어준 공장장은 “어제 한 매체가 중국 웨이하이시가 인천이 이전에 보냈던 2만 장의 마스크에 대한 보답으로 20만 장을 보냈다 했는데, 그 마스크들이 불량 마스크란 기사를 실었다. 짧게 팩트체크 좀 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남춘 인천시장은 “(해당 보도에) 저도 황당하다. 결론부터 말씀드린다면 웨이하이시로부터 받은 마스크가 불합격 판정 받았다, 이 내용은 가짜뉴스다. 사실이 아니다”라며 “코로나19하고 싸우기도 힘겨운데. 참 답답했다. 시민들 얼마나 또 불안해 하셨겠나. 그리고 선의와 우호이라는 본질이 흐려지고 말이다. 누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더라”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기사에 언급된 불합격 마스크는 그 웨이하이시로부터 받은 마스크하고 전혀 다른 마스크다. 그러니까 언론에서 언급한 불합격 마스크는 입체방호마스크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전달된 일회용 일반 마스크는 일회용 그냥 평면마스크”라며 “유해성 검사에서 모두 적합했다는 판단을 받다”고 반박했다.

해당 기사에 대해서는 또 “(기사고 오보니까 내려달라고 요청했는데) 안 내려간 거다. 다분히 의도가 있는 것 같다. 그렇게밖에는 해석이 안 된다”며 “그것(인천시는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는 식의 짧은 문장만 끝에 기재된 것) 가지고는 이미 맘카페나 이런 데 퍼지고 나면, 이거 주워 담는 데 너무 힘들다. 진짜 힘들다”고 억울해 했다.

보도 후 분위기에 대해서는 “어제 항의전화 관련부서에 많이 왔다고 들었다. 그러니까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데도 힘이 부친데, 지금, 그렇지 않은가? 그리고 이 마스크는 일반 시민들께 드리는 게 아니다. 이 일회용 마스크는 우리 교통공사 직원이라든지 환경미화원같이 직접적 보건현장 아닌 이런 공무에 종사하는 분들한테 이렇게 배부할 계획으로 지금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또한 “우리 인천시 공무원, 저부터 공무원들은 오늘부터 면마스크를 쓰자(고 했다.) 이게 통상적으로는 방역이 된다, 이게 전문가들의 의견이기 때문에 저희들은 솔선수범해서 오늘부터 면마스크 쓰고, 부득이하게 보건현장 그러니까 발병한 지역이나 이런 데 나갈 때 외에는 그렇게 하자, 라고 (했고) 지금 그렇게 실천에 옮기려고 한다”고 밝혔다.

tbs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평일 아침 7시 6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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