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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좀보실래요' 서하준, 임채무에 "심이영도 내 생각할까?" '미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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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서하준이 임채무에 심이영도 자신의 생각을 할까 궁금하다고 털어놓았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6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84회에서는 정주리(한가림)가 이진상(서하준)의 집에서 나와 인성(안지훈)에게 연락을 한다. "갈 데도 없고 혼자 있긴 무서워서. 오빠, 오늘 나랑 같이 있어줄래? 나 오늘 집에 안 들어갈래"라고 말하는 정주리에 인성은 깜짝 놀란다.

집에 있던 이진상은 홀로 소주를 들이키고 있고, 이백수(임채무)는 "진봉이가 아직 안 들어와서"라고 걱정하며 밤늦게 집에 들어온다. 이백수는 이진상에 "아직도 안 들어왔냐?"라고 정주리의 안부를 묻는다. 이진상은 "들어왔겠어요?"라고 짜증을 내고 "아버지, 제 인생 어디서부터 꼬였는지 모르겠어요.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라고 말한다.

이에 이백수는 "이놈아. 아직도 그걸 모르면 어떡하냐. 결혼한 놈이 딴 여자한테 한 눈 판 것부터지. 헛 꿈꾼 것부터가 잘못 된 거야"라고 말한다. 이진상은 "아부지. 누나도 내 생각 할까요?"라고 묻고 이백수는 "뭐? 진상아, 떠난 버스에 손 흔들지 마라. 너 두번 이혼하기 싫으면 네가 탄 버스 제대로 가고 있는지 그거나 잘 지켜"라고 말한다.

이진상은 "그래도 가끔은 제 생각하겠죠?"라고 묻고 미련을 못 버리는 이진상에 이백수는 "버스는 떠났어. 이놈아. 걔가 머리에 총 맞았냐? 네 생각을 지금 하게?"라고 말한다. 이에 이진상은 입을 삐죽 내밀며 짜증스러워하고, 오대구(서도영)와 강해진(심이영)은 다정하게 귀갓길을 함께한다.

한편 아침연속극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5분에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심이영, 서도영, 한가림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해당 드라마는 빠른 전개와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OST를 비롯해 동시간대 드라마 '나쁜사랑' 등 각종 다른 콘텐츠도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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