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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80대 노인 코로나19 확산에 직접 손바느질 마스크 기부…’훈훈한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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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현 기자] 부산 북구 행정복지센터에 손바느질 마스크를 기부한 한 어르신이 화제를 모았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3일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초 생활 수급자로 자주 들렀던 A(83)씨가 공무원에게 면마스크 20개를 건냈다고 알려졌다. 

A씨가 건넨 면마스크 20개는 조금 특별했다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건네고 홀연히 사라진 A씨에게 직원들은 "어르신에게 마스크를 드려야하는데 오히려 받게 됐다"며 "침침한 눈으로 마스크를 만들기 위해 손바느질을 하신 어르신의 정성을 생각하니 감동이 밀려왔다"고 전했다고.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특히나 A씨는 전화통화로 "재봉틀이 고장나서 바느질로 만들었다. 착용하는데 불편해도 이해해달라"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고, 이에 공무원들 역시 A씨의 마스크를 직접 착용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건넸다고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자 천사에겐 날개가 없다"(도**), "눈도 침침하실텐데 20개나 감동입니다"(de***), "훈훈하다 정말 건강하세요"(fe**), "나도 이렇게 감사할줄 아는 사람으로 늙어가고 싶다"(ds**) 등 부산에 거주하는 한 노인의 선행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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