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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조희봉, 나인우 멱살 잡으며 ’남씨네 피 한방울도 안 섞인 놈이”…출생의 비밀 밝혀 양희경-최윤소 ‘충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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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조희봉이 나인우 멱살을 잡으며 출생의 비밀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5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93회’에서는 이남(나인우)는 만취를 하고 꼰닙(양희경)을 찾아와서 땅을 팔자고 떼를 쓰는 일남(조희봉)과 지영(정소영)을 보고 한마디를 했다.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여원(최윤소)는 이남(나인우)의 응원을 받으며 꼰잎(양희경)에게 천동과의 사이를 고백하려고 꼰닙 앞에 무릎을 꿇었다.

꼰닙(양희경)은 여원(최윤소)에게 "무슨 일이냐?"라고 물었고 여원은 "저 봉..."이라고 하는 순간 일남(조희봉)과 지영(정소영) 그리고 상문(류담)이 만취 상태로 꼰닙의 방으로 들어왔다. 일남과 지영은 꼰닙에게 땅을 팔자고 떼를 썼고 이를 목격한 이남(나인우)은 일남과 지영에게 "왜 이렇게 엄마를 못 살게 굴어"라고 소리를 쳤다.

이남이 "제발 철좀 드세요 형"이라고 소리를 질렀고 이를 못 참은 일남(조희봉)은 이남의 멱살을 잡고 "웃기네. 이거 남씨네 피 한방울도 안 섞인 놈이"라고 말했다. 이에 꼰닙과 여원은 일남이 이남의 출생의 비밀을 폭로하자 경악을 했고 처음으로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이남은 충격을 받았다.

또 다음 날, 이남은 배달 업체에 결근을 했고 여주(김이경)은 여원에게 전화로 "언니 보람 삼촌한테 무슨 일 있어? 전화도 안 받고 어디 아픈 건 아니지?"라고 하며 이남을 걱정하며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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