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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엑소 팬덤, 첸 탈퇴 '택배 총공'에 SM 수취거부…"민폐다" vs "탈퇴해" 논란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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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일부 엑소(EXO) 팬덤이 멤버 첸(본명 김종대)의 탈퇴를 요구하며 택배 총공에 나선 가운데 민폐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첸 탈퇴 지지 엑소엘 에이스 연합(EXO-L ACE)은 트위터에 "#첸_택배총공_보고_탈퇴해 #양심없는_첸_탈퇴해"라는 문구와 함께 인증샷을 올리며 '택배 총공'에 나섰다.

5일 총공에 나섰던 한 팬은 "우체국 택배 보내지 말라. SM쪽에서 수취거절했다"라고 소식을 공유했다.

그가 인증한 사진에는 SM엔터테인먼트로 보낸 택배 박스와 함께 5일 오전 10시 서울강남우체국의 "미배달, 수취거부"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에 연합 측은 "택배총공 긴급 공지"라며 "내일(3/6)싸지 총공 기간을 하루 연장한다"고 밝혔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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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측은 "현재 SM측에서 우체국에 수취거부를 해둔 것으로 추정된다"며 "운영진이 직접 우체국에 문의해본 결과, 발신인 주소를 실거주지로기재하지 않았고 신원이 입증되기 힘들어 반송된 택배를 다시 찾긴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택배 총공기간을 하루 연장해 이미 택배를 보내신 회원분들도 성명문이라도 프린트해 다시 편의점 택배로 보내실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하루 더 늘어난 만큼 사정상 못보낸 분들도 활발히 참여해 주시고, 이미 보내셨는데 반송되는 분들은 미처 못보낸 굿즈나 성면문 인쇄본을 담아 택배 총공에 다시 참여해 달라"라고 독려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편의점 택배를 이용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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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당 소식이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자 누리꾼들은 민폐라며 불편한 입장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이시국에 저러고 싶을까.. 가뜩이나 코로나로 택배 물량이 미어터질텐데" "택배 기사님들이 불쌍하다" "그동안 팬덤도 이해가 됐었는데 선을 넘었다" "총공을 하던 뭘하던 방법이 이것 뿐이냐. 피해는 택배 기사님들이 받는다"라고 비난했다.

택배일은 한다는 한 누리꾼은 "sm가는 담당기사님 택배사별로 한분이실거고 저런 배송물건이 폭탄처럼 쏟아지면 그분 하루에 배송해야하는 물건 넘쳐날거고 그럼 그거 배송하려다가 다른물건 다 못싣고나오면 또 들어가서 물건 다시 싣고나오던가 아니면 다음날로 배송 미뤄야하는데 배송 미뤄지면 평가점수 하락하고 거기에다 sm에서 물건 수취거부하면 저거 전부 보낸사람한테 다 전화돌려서 반송여부 물어봐야하고 반송안받는다하면 쓰레기 택배기사다 다 치워야하는데 말 참 쉽게해서 속상하다"라고 토로했다. 

반면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주지 말고 그냥 탈퇴하면 될일" "탈덕이냐 탈퇴냐 이거네" "팬들로선 마지막 발악인거 같은데 안타깝다"  "그니까 탈퇴해"라며 탈퇴를 응원하는 이들도 있었다.

앞서 엑소 첸은 여자친구의 혼전 임신과 결혼을 발표하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팬들은 갑작스러운 통보와 멤버와 팬들에 대한 배려 없는 모습에 실망했다며 탈퇴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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