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양세찬 ‘건강검진 발언’에 울컥…‘3대 애착 인형의 배신?’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런닝맨'의 김종국이 새로운 '애착 인형' 양세찬의 에피소드에 남다른 반응을 보였다. 하하, 이광수를 잇는 애착 인형이 된 양세찬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양세찬은 "당황스러웠던 일이 있다. 제가 얼마전에 종합검진을"이라고 입을 열었다.

양세찬이 종합검진이라는 말을 꺼내자 김종국은 "어? 너 나랑 같이 받기로 했잖아. 아 황당하네 이거"라고 말하며 어이없어 했다. 김종국의 반응에 양세찬은 크게 놀라며 "아니 아직 안 받았다"고 외쳤다.

'런닝맨'의 지석진은 "야 종합검진까지 같이 받아야 되냐"고 외치며 혀를 내둘렀고, 유재석 역시 "못 살겠다 진짜"라고 외쳤다. 김종국의 1대 애착인형 하하 역시 황당하다는 웃음을 보였다.

김종국은 "얘(이광수) 나랑 종합검진 받았다"며 2대 애착 인형이었던 이광수를 소환했다. 양세찬은 "작년에 받은 이야기를 하는 거다. 올해는 형이랑 받을 것"이라고 말하며 김종국을 진정시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애착인형 코스임?"(고**), "양세찬 잘 살리네 너무 웃김"(러**), "'황당하네 이거' 말투가 진짜 웃김"(이*) 등의 댓글을 남기며 호응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SBS를 통해 방송되는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근 방송된 '런닝맨'에는 영화 '결백'의 신혜선 배종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