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낫 측, “코로나19 심각 단계…일부 배송-오프라인 매장서 마스크 한정수량 무료 배포 결정”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패션 의류 브랜드 커버낫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여파에 따라 일정 수량의 마스크를 무료 배포 중이다. 일부 배송 물품, 오프라인 스토어 매장 내 한정 수량이다.

5일 오전 커버낫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국민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특히 유념해야하는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커버낫은 "심각성을 통감하고, 추가 코로나19 확산방지차원과 더불어, 여러 불안요소를 조금이나마 해소 드리고자, 커버낫 로고가 새겨진 마스크를 일부 배송시와 오프라인 스토어 매장에서 한정수량 무료 배포 해드리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을 덧붙였다.

또한 커버낫은 물류 센터 전체 방역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 배송 이후의 고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고, 택배 배송 방법 역시 비대면을 채택 중이라고 설명했다.

커버낫 측은 "예방을 위한 아주 자그마한 정성들과 움직임들이 모여, 부디 코로나19 "심각"단계에서 고객 여러분들의 추가적인 큰 피해가 없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는 내용을 남기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미 일부 매장에서는 마스크 배포가 시작된 상태이기 때문에 매장 방문 전에는 문의를 부탁한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해당 글이 공개된 이후 네티즌들은 "저도 받았는데, 감동이었고 편지까지 있었어요"(su***), "착하다"(y***), "좋은 일 하시네요"(울***) 등의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

이하 커버낫 공식입장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