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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아, “임신 전 두 번의 유산, 위로도 상처”…사연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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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정정아가 임신 후 출산 소식을 알려 누리꾼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과거 유산의 아픔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에서 정정아는 유산 후 가족들의 위로도 상처로 다가왔던 사연을 털어놨다. 정정아는 “전에 유산을 했는데 8월에 임신을 해서 10월에 유산을 했다. 처음 유산을 했을 때 너무 많은 충격을 받았고 위로도 받았는데 그게 더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MBN ‘동치미’ 캡처

그래서 두 번째 유산했을 때는 주변에 이야기조차 하지않았다고. 정정아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인데 내가 겪은 것뿐이다”라며 스스로를 달랬노라 말했다. 

그는 여자로서 시험관을 한다는 것 자체가 실패한 것 같았다고. 정정아는 “만약 유산을 하면 몸에 너무 큰 무리가 올까 걱정도 됐다. 8월에 임신했을 때 드라마 섭외가 들어왔는데 23년 방송 생활하면서 가장 큰 역할이었다. 하필 임신을 했을 때 그런 역할이 들어와서 아쉽기도 했지만 결국 드라마를 포기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드라마를 포기하면서까지 지키려고 했지만 결국 아기는 떠났고, 정정아는 너무 슬펐지만 임신과 일을 모두 잡아야겠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며 슬픔을 극복했다고 전해 진한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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