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오만석이 현빈과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 91회에는 '사랑의 불시착' 오만석, 양경원, 장소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경원은 '사랑의 불시착'에서 조철강(오만석)이 리정혁(현빈)과 대치하는 상황의 비하인드스토리를 전했다.
양경원은 "둘이 딱 섰다. (조철강이) 위압감이 있어야 되는데 점점 오면서 작아졌다"고 밝혔다.
이에 오만석은 "현빈 씨 키가 186cm다. 저랑 10cm 차이 난다"며 "제가 계급도 높으니까 호기롭게 갔다. 저 멀리서는 티가 안 난다"고 설명했다.
오만석은 "그래서 제가 감독님한테 '위치를 바꾸겠다'고 했다. 리정혁이 저한테 인사를 하면 지나쳐서 뒤를 보고 다시 딱 돌았는데 어쩔 수 없이 단 놓고 눈높이 맞춰서 찍었다"며 "이상하게 굴욕감이 들더라"고 고백했다.
한편 tvN '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04 22: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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