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최윤소와 설정환의 데이트 장면을 나인우에게 들키고 심지호는 이유진에게 스튜디오를 그만두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4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92회’에서는 여원(최윤소)은 천동(설정환)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이남(나인우)에게 들키게 됐다.
이에 여원(최윤소)는 이남(나인우)에게 "꼰닙(양희경)에게는 직접 얘기할테니 비밀을 지켜달라"고 부탁했고 이남(이남우)은 "그래도 형수님이 팀장님과 사귀게 되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훈(심지호)은 수지(정유민)과의 불화로 스튜디오를 그만두라고 했고 이를 목격한 여주(김이경)는 지훈이 추근대는 모습으로 오해하며 선화를 보호해주려고 했다.
선화(이유진)는 지훈과 헤어진 후 여주(김이경)에게 "술 한잔하자"고 했고 여주에게 지훈이 자신이 10년을 짝사랑했던 남자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전화 온 이남을 술자리로 오도록했다. 이남은 여주, 선화와 셋이 가진 술자리에서 여원(최윤소)과 천동(설정환)에 대해 이야기하려다 여주가 이를 막았다.
또 이남(나인우)은 여주에게 "형수님 말이에요"라고 하면서 선화에게 "선화 너 오빠 말이야"라고 입을 열었다. 그런데 여주가 우리 언니에 대해 뭐 하는 거라도 있나봐요?라고 했고 당황한 이남은 입을 다물면서 시청자들에게 앞으로 이들의 관계와 강여원과 봉천동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