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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박경, 음원 사재기 저격 후 군대 입대 연기→경찰 조사 아직?…‘누리꾼 응원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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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던 블락비 박경이 아직 경찰조사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4일 YTN Star는 확인 결과 박경은 현재까지 한 차례도 경찰 조사를 받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조사와 관련된 일정을 조율 중이다. 세부 진행사항은 말해줄 수 없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박경의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다수의 매체를 통해 “음원 사재기 논란에 대해 경찰조사 전이다. 조사를 받게 된다면 성실히 임할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2월 초 가수 임재현, 바이브 측은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박경을 경찰에 조사했다. 이에 박경은 1월 예정된 군대 입대까지 미루며 조사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나 현재 진전 사항은 없는 셈이다. 

블락비 박경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를 두고 박경을 향한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얼른 진실이 밝혀져서 처벌받을 사람은 처벌받았으면 좋겠습니다 (gksg****)”, “시간 끌지 말고 얼른 해결됐으면... 박경 응원해요(msag****)”, “박경 응원합니다 사재기 한 사람들 업체 수사들어가길 바라지만 기본이 있는 정당함이 인정받는 나라에서 살고싶다(toma****)”, “아직도 조사 안 한 거였어?? 나도 박경 사이다 발언은 시원하게 생각하는데 근데 그때가 언젠데 아직까지 경찰조사를 시작도 안 했냐. 이정도 매스컴 타고 화제된 일도 조사를 늦게 하면 일반인 사건은 얼마나 느리게 조사하단 거야(gett****)” 등 반응을 보이며 박경의 행보를 지지했다. 

지난해 11월 박경은 자신의 트위터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이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좀 하고싶다^^;;”라고 적은 글을 게재하며 사재기 논란을 공론화했다. 

박경이 언급한 사재기란 브로커를 통해 지불한 후 특정 음원을 스트리밍해 차트 순위 등을 조작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이후 사재기 가수로 언급된 가수들이 반발하자 KQ엔터테인먼트 측은 “먼저 금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박경의 트윗에 실명이 거론된 분들께 사과 말씀드린다.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현 가요계 음원 차트 상황에 대해 발언을 한 것이다. 직접적이고 거친 표현으로 관계자분들께 불편을 드렸다면 양해를 구한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해당 글은 삭제됐지만 박경을 지지하는 누리꾼들의 목소리가 이어졌고 그의 노래 ‘자격지심’은 역주행하며 멜론차트 16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방탄소년단-강민경-헤이즈-아이유-볼빨간 사춘기 등 많은 가수들이 공식 석상에서 사재기와 관련된 소신 발언을 계속하며 그의 행보에 지지를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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