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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 회기동 거주…이문동 동안교회-음식점-카페서 마스크 미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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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동대문구에서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증상이 발현된 후에도 교회, 음식점, 카페 등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졌다.

4일 오후 동대문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동대문구에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확진자는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거주 중인 35세 남성으로, 2월 28일 오전 증상이 발현된 후 3월 3일 경희대학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4일 오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대문구 측은 "확진자로부터 문답에 의한 증상발현 1일 전부터의 1차 조사 결과(유선확인)를 우선 아래와 같이 알려드린다.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 현황 등은 심층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나 변경되는 부분은 즉시 추가 공지하도록 하겠다"며 "확진자와 가족(배우자1명)은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동대문구 보건소에서 국가지정병원에 금일 중으로 입원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우선 확인된 확진자의 방문지 등의 주변에 즉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더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으나 또다시 발생하게 되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더욱 방역 등을 철저히 하여 확진자 발생억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개인별 위생관리와 예방수칙 준수 등 적극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동대문구 공식 홈페이지
동대문구 공식 홈페이지

해당 확진자는 2월 27일 이문동 동안교회, 쉴만한물가(카페), 두란노서원(서점), 돼랑이우랑이(음식점), 동안교회, 맨드살롱이발 1호점(미용실)을 찾았다. 증상이 발현된 28일 오전에는 동안교회, 이문동 비전내과를 찾았다.

29일에는 동안교회, 쉴만한물가(카페), 휘경동 강창구찹쌀진순대 회기점, 이문동 튠업카페, 동안교회를 방문했으며, 3월 1일에는 스타벅스 외대정문점(카페), 동안교회를 찾았다.

3월 2일에는 회기동 자택에 있었으며, 3일에는 동안교회, 휘경동 피자몰(뷔페), 비전내과, 경희대학교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뒤 회기동 자택으로 복귀했다.

확진자는 음식점, 카페 이용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으며, 28일 오후 2시 3분~4시 동안교회 방문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대문구에 따르면 확진자는 동선별 이동수단은 모두 도보로 이용하였으며, 마스크를 착용했다. 추가 확인 사항은 추가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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