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이 주현미에 이어 설운도의 곡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28일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 TV조선 ‘미스터트롯’ 10회 예고편에서는 설운도의 ‘다시 한번만’을 소화하는 김호중의 모습이 비춰져 기대를 모았다.
최후의 7인을 선발하는 중요한 미션을 앞둔 김호중은, 레전드 설운도의 곡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김호중은 경쟁 상대인 류지광과 함께 설운도의 노래 ‘다시 한번만’을 열창했다.
또한 설운도의 노래 중 ‘눈물이 난다’ 부분을 힘줘 부르는 모습이 살짝 공개되며 향후 방송에 대한 기대를 드높였다.
주현미의 ‘짝사랑’ 이후 김호중이 가장 잘 소화하는 폭발력 있는 노래와 가창력이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호중 노래 들으면 눈물이 난다"(행**), "호중님 ‘다시 한번만’ 신의 한수"(후***), "킹호중은 모든 장애물들을 돌파하는 진짜 남자"(산*), "호중님 화이팅 달려달려"(딸***), "누가 뭐라해도 단 한명의 진은 김호중이다"(명**) 등 잠깐 등장한 예고임에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설운도의 ‘다시 한번만’은 2014년 9월 발매된 ‘설운도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눈물이 난다’로 반복되는 슬픈 가사가 특징이다. 이에 김호중이 자신만의 호흡으로 경연을 이끌어가 최종 7인에 선발, 결승에 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호중이 설운도의 ‘다시 한번만’으로 특유의 가창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알린 TV조선 ‘미스터트롯’은 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매주 목요일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