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미스터트롯’에서 활약 중인 장민호가 ‘트로트계 BTS’라는 수식어가 붙은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해 8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4’에서는 ‘트롯 투게더’ 특집으로 꾸며져 설운도-송가인-장민호-김연자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장민호는 과거 유비스라는 아이돌로 데뷔했다는 이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과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장민호는 ‘해피투게더 4’에 꼭 나오고 싶었다고. 그는 “진짜 나오고 싶었다. 집에서 한 시간 남짓한 거리인데 20년이 걸렸다”라며 가사 같은 표현력으로 감탄사를 자아냈다.
또한 ‘트로트계 BTS’ 수식어에 얽힌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누가 붙여준 수식어냐는 질문에 당당하게 “제가 지었습니다”라고 대답한 장민호는 “저희는 대부분 트로트계의 뭐를 붙인다. 트로트계의 비타민은 A부터 다있다. 요즘은 아이돌을 그렇게 하는데 엑소랑 워너원은 누가 썼다. 그런데 BTS만큼은 놓치고 싶지 않아서 누가 지어주기 전에 제가 붙였다”라고 전해 폭소케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04 15: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