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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앞에 누가 X을"…코로나19로 가게 휴업 중에 생긴 황당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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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울산광역시 한 가게 앞에서 변을 보고 그대로 달아난 여성들이 포착됐다.

지난달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가게 앞에서 변을 보고 간 여성을 찾는 글이 게재됐다. CCTV 속 여성의 얼굴과 현장 사진도 함께 첨부됐다.

작성자는 "먼저 온 국민이 힘든 시기에 위생적으로 좋지 못한 글을 올리게 돼서 죄송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가게는 임시 휴업 상태라고 밝혔다.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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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는 "마음이 편치 않은 상태지만 이럴수록 가게 청소라도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 청소 한 번 더 하려고 가게에 갔다가 정말 황당하고 마음 상하는 일을 겪게 됐다"며 "가게문 앞에 누가 변을 싸놨다. 씨씨티비를 돌려보고 더 황당했다. 여자 두 명이 자연스레 올라와서는 한 명은 변을 싸고 전화하고 한 명은 바로 아래서 담배 피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건 시간이 9시 20분이라 다른 상가들이 다 불을 켜고 있을 때였고 이곳은 번화가라 화장실을 찾으려고 하면 도보 1-2분 이내로 다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경찰에 사건을 의뢰했지만 당장 잡을 수 없다는 답변만이 돌아왔다고.

작성자는 직접 가게 앞에 있는 변을 치워야 했다. 작성자는 "정말 곤욕스러웠고 토할 것 같았다"라며 "개X도 요즘은 다 정리하고 가는 판에 살다살다 이제 X 싸지 말라는 경고문까지 만들어붙여야 하는지"라며 호소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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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왜 그랬던 것이냐고 묻고 싶지만 잡을 수 없을 것 같아서 자기 모습을 보고 반성이나 했으면 해서 올립니다"라며 "얼굴은 가려졌지만 당신은 당신인 줄 알겠지요. 너무 자연스럽고 태연해서 또 싸러올까 겁이 납니다"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도둑질 하고 똥 싸면 안 걸린다는 속설이 있다는데.. 가게 비상구에 똥 싸는 사람 진짜 은근 많아;(모니카*)", "뭔일이래(텔레토비**)", "꼭 잡히길 급똥이라 볼 수 없다 글고 급똥이라도 흙있는 그런 바닥에 싸고 처리를 해야지 누구 저런곳에(신밧드의**)", "황당하다(코쿠*)", "중국인짓인 줄 알았는데 한국인이라고?(크크크크크****)", "신천지가 여기저기 코로나 뿌릴 목적으로 저XX 한거 아냐?(얼쥐*)", "진짜 왜?(라*)", "진짜 총제척으로 이해가 안 가는데(라후라*)", "대변은 추출해서 유전자검사못하나 왜저래(뭘봐*)", "사람구실은 좀 하자...(똑바로**)", "나는 알바할때 누가 화장실 휴지통에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이해***)", "세상에 별 또라이가 진짜 많구나(행복만***)", "한국인 아닌거아냐..? 한국인 상식으로말이안돼(짹짹*)", "진짜 이런인간 있음 나 일하던 곳 건물 화장실에 누가 변기 옆에 똥을 쌌더라(강민*)", "진짜 나였으면 저거 치우면서 눈물나고 욕나오고 그랬을거 같다.... 하 저게 뭐냐고(청경***)" 등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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