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이만희, 나이 불문 백마에 집착하는 이유?…특이점 온 크리스마스 카드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의 크리스마스 카드가 공개돼 이목을 모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신천지 크리스마스 카드"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물에는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백마를 타고 푸른 벌판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는 과거 판매된 신천지 크리스마스 카드로 현재 이만희의 모습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게시자는 "성경 요한계시록에 보면 예수가 백마타고 온다는 내용이 있다"며 자신을 재림 예수라고 주장하는 사이비 종교 교주들이 대부분 백마를 탄다고 전했다.

실제로 다른 사이비 종교 교주들 역시 과거 백마를 타고 사진을 찍었다. 우상화를 강조하는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도 백마를 탄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카드는 신천지 신도들 사이에서 불티나게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만희는 올해 나이 90세로 내연녀이자 신천지 제 2인자였던 김남희와 재산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