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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좀보실래요' 안예인, 임신 5주라는 소리에 '충격' 송인국 '씁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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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안예인이 임신 5주라는 소리에 충격을 받았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4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82회에서는 강철진(송인국)이 쓰러진 이진봉(안예인)을 병원으로 데려갔다가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야한다는 청천벽력 소식을 전해듣는다. 한편 집에 있던 강해진(심이영)은 엄마 오옥분(이덕희)와 강철진에 대해 얘길 나눈다.

강철진의 연애에 대해 이야길 나누던 두 사람. 강해진은 오옥분의 이야길 듣다가 "저번에 철진이가 '그래, 누나만 좋으면 됐지'라고 한거 들은 적 있는데 아무래도 나 때문인가봐. 이혼한 누나랑 같이 산다고 하면 아무래도 그 아가씨 입장에서 부담스러울 수 있잖아. 괜히 나까지 책임져야 하나 걱정도 되고"라고 말한다.

오해하는 강해진에 오옥분은 "그러기야 할라고"라고 얘기하고, 강해진은 "나 때문이면 어떡하지? 다시 만나면 꼭 말해주고 싶다"라고 말한다. 강철진은 이진봉이 임신 5주라는 소식을 들었던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이진봉이 눈을 뜨자 옆에서 지키고 있다가 "괜찮아? 정신이 좀 들어?"하고 묻는다.

이진봉은 정신을 차렸는지 병상에서 벌떡 일어나 "이거 꿈이에요?"라고 강철진에 묻는다. "나 지금 꿈 꾸는 거예요?"라는 이진봉에 강철진은 "널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얘기한다. 그때 의료진이 문을 두드리고 병실로 들어온다. "일어나셨네요. 다행히 태아도 아무 이상없고 퇴원하시면 될 것 같아요"라고 의료진이 전하고, 이진봉은 "태아라니요?"라며 깜짝 놀란다.

한편 아침연속극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5분에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심이영, 서도영, 한가림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해당 드라마는 빠른 전개와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OST를 비롯해 동시간대 드라마 '나쁜사랑' 등 각종 다른 콘텐츠도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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