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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픽] ‘정산회담’ 최제우(최창민), 김승현 결혼에 1백만…‘슛돌이’ 안정환, “뭉찬 비하면 여긴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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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톱스타뉴스의 [어제픽] 코너는 하루 전 방송 중 화제성, 유익성, 재미, 의미 등을 따져 눈 여겨 볼만 한 대목을 짚어보는 기사 콘텐츠입니다.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비정기적으로 업로드하는 연재물이며, 월요일에는 토요일을 포함한 주말 이틀 동안의 하이라이트까지 다룹니다. <편집자 주>

KBS2 ‘날아라 슛돌이 - 뉴 비기닝’ 방송 캡처
KBS2 ‘날아라 슛돌이 - 뉴 비기닝’ 방송 캡처

‘슛돌이’ 안정환, “뭉찬 비하면 여긴 천사” 스페셜 감독 등장

지난 3일 KBS2 ‘날아라 슛돌이 - 뉴비기닝’에서는 축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겸 방송인이자 JTBC ‘뭉쳐야 찬다’의 ‘어쩌다 FC’ 축구단을 지도하고 있는 안정환이 스페셜 감독으로 등장했다.

김종국과 양세찬은 라커룸 세트장에서 슛돌이 멤버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맞이해 입학선물을 준비했다. 양세찬은 입학 관련 종합선물세트를 보며 “요즘 종합선물세트 잘 나오네요”라고 감탄했다.

김종국은 “요즘 임학할 때 가슴에 손수건 다나?”라고 ‘콧수건’이 입학식 필수품이었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렸고, 양세찬은 “네? 이 형 옛날 사람이었네”라며 놀람과 동시에 놀림을 시전했다.

양세찬은 또 “가슴에 다는 건 카네이션 말하는 거 아닌가”라면서 보자기 가방까지 소환해 특유의 깐족거림으로 김종국을 당황케 했다. 그 와중에 그는 양세찬이 손수건이 입학식 필수품인 것을 잘 모른다는 것에 여전히 놀라워했다.

트레이닝 복을 맞춰 입고 등장한 슛돌이들은 준비된 선물박스가 자신들의 것임을 용케도 알아차렸다. 김종국의 말에 하나씩 챙겨서 그들 옆으로 다가왔고, 박스를 열어 ‘축구 일기장’을 비롯한 새 학용품을 맞이했다.

그 시각 클럽 하우스에는 검은색 승합차 한 대가 들어섰다. 차에서 내린 의문의 남성은 슛돌이들 몰래 모니터실에 입장했고, 세트장 화면을 보면서 “저 로커룸 의자 EPL에서 보는 의자인데”라는 등 연신 감탄했다.

“감독님을 알고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아이들이 날 알면 말이 안 되지. 슛돌이들 부모님이 내 세대랑 비슷할 것 같은데”라고 답했다. 제작진이 슛돌이 부모들이 더 어리실 거라고 하자, “늦둥이일 수도 있지”라며 발끈했다.

그 사이 아이들은 이번 스페셜 감독에 대한 호기심으로 질문을 퍼붓고 있었다. 김종국은 새 스패셜 감독은 이강인이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모니터를 통해 스페셜 감독의 정체가 공개됐는데 바로 안정환이었다.

TV 모니터로 안정환의 모습을 본 슛돌이들은 누가 알려주지 않았음에도 ‘안정환’이라는 이름을 꺼냈다. 이에 안정환은 “그건 반말이잖아”라면서 애써 쑥스러움을 감추면서도, “내 이름을 안다고?”라며 뿌듯해 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대한민국과 이탈리아의 16강전에서 골을 넣은 안정환의 모습이 나오자, 이정원 군이 “안정환 선수, 헤더로 골 많이 넣었어요?”라고 질문했고, 양세찬은 “완전 스트라이커”라며 극찬했다.

김종국은 과거의 ‘리즈 미모’ 시절의 안정환 모습에 “이때만 해도 진짜 잘 생겼었다”라고 감탄했고, 모니터실에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은 “아이들한테 그렇게 얘기하나? 훈련보다 두 코치를 바꿔야 되네”라며 이를 갈았다.

안정환은 라커룸에 들어서서 조직도에 눈길을 보냈다. ‘청춘 FC - 헝그리 일레븐’ 당시를 떠올리면서 당시 조직도보다 깔끔하다고 언급하고, 직책을 김종국과 양세찬이 사이좋게 나눠 가진 부분도 짚었다.

스카우트 팀장 역할도 맡고 있는 김종국은 “감독을 너무 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다. (안정환 씨는) 어떻게 감독 자리 생각 있으신가?”라고 센 척을 하면서 물었고, 이에 안정환은 말려들지 않고 “아니오”라며 철벽을 쳤다.

‘뭉쳐야 찬다’가 언급되자 그는 “거기에 비하면 여긴 천사들이지”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건 굉장히 힘들다. 축구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연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본방은 화요일 저녁 8시 55분.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 방송 캡처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 방송 캡처

‘정산회담’ 최제우(최창민), “송혜교와 교복 CF” 화려한 시절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에서는 청춘스타 출신 명리학자 겸 배우 최제우(최창민)가 네 번째 연예인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냉동인간’으로 불리는 최제우는 여전한 동안을 뽐냈다. 각종 하이틴 잡지 모델을 섭렵하며 당시 김승현과 라이벌리를 이루면서 송혜교와 함께 교복 모델로도 활약했던 화려한 시절이 조명을 받았다.

현금 사용 내역 과정에서는 김승현의 결혼식 때 1백만원을 축의금으로 내놓은 사실이 공개되면서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뽐냈다. 친구 김승현과의 코인 노래방 사용 내역을 통해, 함께 축가 연습을 한 부분 또한 드러났다.

또 산동네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던 그는 일부러 산동네에 찾아가 슈퍼에서 현금으로 생필품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주민에게 전달하고 말동무도 해주는 기부를 실천하고, 유기견센터에도 사료를 기부하는 따뜻한 면모도 공개했다.

최제우는 명리학자로의 모습도 드러냈다. MC들의 사주를 봐달라는 요청에, MC 중 양세형이 가장 재물운과 연애운이 가장 좋다고 내다봤다. 흐름이 올 때 사회활동을 열심히 하면 금전운을 쟁취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본방은 화요일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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