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달고나커피 만들기가 온라인에서 유행하고 있다. 달고나커피는 '편스토랑'에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기 시작했다.
이후 유튜브, 트위터를 중심으로 달고나커피 레시피와 인증샷이 유행처럼 올라오고 있다. 특히 지난달 23일 올라온 유튜버 뚤기의 달고나커피 영상은 3일 오후 11시 기준 조회수 180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뚤기는 "오늘은 편스토랑에 나온 400번 저어 만든다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 봤는데요. 흠 전 400번이 아니라 1000번 정도 저은 거 같아요. 저 진짜 팔뚝 사라지는줄 알았어요"라며 "2큰술 비율로 만들면 머그컵 2잔 정도 나와요. 그리고 아이스가 더 맛있답니다"라고 알렸다.
기계 없이 손으로 만드는 법에 대해서는 "비율은 설탕, 커피는 1:1로 해주시고 물은 조금씩 추가해 주시면서 저어주세요. 물을 너무 많이 넣으시면 만드시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요. 영상보다 물을 조금 적게 넣어주세요"라고 설명했다.
먼저 컵에 인스턴트 커피 2큰술(카누 5개), 설탕 2큰술, 물 2큰술을 넣어준 뒤 섞어준다. 이어 핸드믹서기의 가장 강한 단계로 거품을 올려준다. 핸드믹서 가장 강한 단계로 7분 정도 휘핑하면 머랭처럼 올라온다.
핸드믹서기 없이 숟가락으로 만들 수도 있다. 커피:물:설탕을 1:1:1 비율로 맞춘 뒤 섞어준다. 물은 한 번에 넣기 보다는 반을 먼저 넣고 어느 정도 거품이 올라오면 중간에 추가해준다. 이렇게 하면 한 번에 넣고 만드는 것보다 거품이 훨씬 잘 올라온다.
컵에 우유를 부은 뒤 달고나 거품을 올려주면 달고나커피가 완성된다. 달고나커피는 '400번 저어먹는 커피'로도 이슈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