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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루나, 설리 사망에 아직도 먹먹 "최근 말수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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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가수 루나가 설리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3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그룹 에프엑스(f(x)) 출신 가수 루나가 출연한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일찍부터 인정받은 그룹의 메인보컬 루나는 MBC ‘복면가왕’의 1,2대 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로 더욱 인정받고 지금은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호평 받고 있다. 

최근 코로나의 확산으로 뮤지컬 공연이 모두 취소돼 조금 여유가 생겼지만, 여전히 바쁜 매일을 보내는 있다. 그는 다시 설 무대를 위해 ‘맘마미아’ 도나 역의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연습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프엑스 루나-설리 / SM엔터테인먼트
에프엑스 루나-설리 / SM엔터테인먼트

항상 밝고 긍정적인 루나는 최근 말수가 줄고 힘이 없어졌다. 최근 1년간 루나는 가혹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기 때문. 작년 10월, f(x)로 함께했던 멤버 설리가 세상을 떠났고, 작년 11월 말에는 가장 절친한 친구가 루나 곁을 떠났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자고, 서로를 위해 살자고 함께 다짐했던 친구의 죽음은 감당할 수 없는 큰 아픔이었지만, 루나는 극복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 친구들이 떠난 뒤, 그는 떠나간 친구들과 남겨진 이들을 위한 노래를 쓰고 있다.

루나는 자신의 노래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도 누군가를 위한, 또 자신을 위한 곡을 쓰고 노래를 한다. 

그는 이제 어둠 속에서 나와 조금씩 희망을 찾아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아직은 어렵지만, 남아있는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힘을 내보려 한다고. 

루나의 이야기는 3일 오후 8시 55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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