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한지민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 상당의 방호복을 기부했다.
지난 2일 대구시의사회를 통해 1억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000벌을 전달했다.
이는 코로나19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의료진이 충분한 보호장비를 갖추고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에 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여러 매체에 "한지민이 방호복 기부에 직접 나서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기부하는 스타들의 따뜻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호복이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세심한 기부라는 점이 더욱 특별하다.
앞서 한지민은 그동안 여러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봉사와 기부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며 연예계 대표 모범 배우로 꼽혔다. 또한 2007년에는 국제구호단체인 JTS의 모금활동에 참여하는 등 선행을 베풀었다.
한편 한지민은 최근 영화 '조제' 촬영을 마쳤고, 노희경 작가 신작 'HERE(가제)'에 캐스팅 돼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03 18: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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