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불타는 청춘' 안혜경이 거울셀카로 근황을 전한 가운데, 그가 팬의 댓글에 답변을 남겨 눈길을 끈다.
안혜경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깔깔이 안좋아했는데... 이것도 세월의 흐름인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힘든시간이 오래지속되네요 ㅠㅠ 우린 이겨낼수있습니다 #코로나19"라는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안혜경은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거울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큼직한 깔깔이를 입은 채 미모를 과시하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접한 한 네티즌은 "불청에서 최민용씨가 빌려준 옷 아닌가요? 아예 줬나보네.."라는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안혜경은 대댓글로 "이거 원래 제 옷인데요ㅎㅎ 민용오빠가 잠시 빌려입은 거예요ㅋㅋ"라고 답변을 남겼다.
지난 1월에 방영된 목포편에서 최민용이 해당 깔깔이를 입고 나왔는데, 방송 클립의 댓글에는 최민용의 옷이라는 내용이 담겨 오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001년 MBC 기상캐스터로 데뷔했던 안혜경은 2006년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전향했다.
MBC 퇴사 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최근 연극 '섬마을 우리들'의 공연을 마쳤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