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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애플, "한국에 기부 왜 해야되나?" 발언에 누리꾼 분노…다른나라 위기때는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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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세계에서 중국 다음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각종 기업에서 기부에 나서 훈훈함을 안겼다. 그러나 애플 코리아 측은 "기부를 왜 해야되냐"는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앞서 애플 코리아 측은 "애플이 국내에 기부한 금액이 작년, 올해 얼마인가요?"라는 질문에 "저희는 따로 그런 정보를 밝히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국내를 대상으로만 하는 기부 사업이 있냐"고 묻자 "왜 해야되죠?"라고 되물어 비난을 샀다.

8시 뉴스 캡처 / 온라인 커뮤니티
8시 뉴스 캡처 / 온라인 커뮤니티

현재 애플 코리아는 실적을 비롯해 법인세 납부내역, 기부내역 등을 철저히 비밀로 한다. 이익에 상응하는 세금이나 기여를 회피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도 폐쇄적인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이처럼 애플 코리아는 회계투명성이 미흡할 뿐 아니라 국내에서 거두는 막대한 이익에 비해 고용과 투자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러면서 애플은 중국 우한에는 기부금을 2배로 늘리기도 했다. 애플은 중국 지진 , 아마존 위기 등 세계가 위기에는 기부를 한 바 있어 누리꾼들은 더욱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반면,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삼성은 300억, LG는 60억 SK는 54억, 현대차는 53억 등을 기부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삼성으로 갈아타야겠다" "애플 실망스럽다" "기부를 안하는 건 둘째치고 말이라도 곱게 하지" "너무 얄밉다" "애플 아이폰 쓰는게 갑자기 자존심 상한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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