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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시범경기 취소’ KBO리그, 정규 시즌 개막 1주 연기 잠정 합의…리그 일정 축소 가능성 배제한 결정에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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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한국 프로야구(KBO리그) 개막 연기에 잠정 합의한 가운데, 연기 기간을 놓고 팬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다수의 매체에 의하면 KBO는 3일 오후 1시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서 긴급 실해위원회(단장 회의)를 열고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전반적인 리그 운영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아직 완전히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들은 KBO 리그 개막을 1주일 연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금일 도출한 의견을 바탕으로 10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했다.

더불어 포스트시즌 최종일자의 마지노선은 11월 말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가장 간단한 해법인 정규시즌 경기를 축소하는 것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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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매체는 KBO 관계자의 말을 빌려 "시즌 축소와 관련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KBO리그는 10구단 체제가 완성된 2015 시즌부터 팀별 144경기를 소화하고 있는데, 올 시즌의 경우 2020 도쿄 올림픽으로 인한 휴식기(7월 24일~8월 10일)가 예정되어 있어 개막 연기는 치명적이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팀별 경기 숫자를 크게 줄이는 것인데, 이럴 경우 KBO의 입장수익 및 광고수익이 줄어들 수 있다.

때문에 네티즌들은 "1주일 연기할바에 그냥 무관중으로 하지"(***형), "개막전하고 같은 날 예정이던 공무원 시험은 5월로 연기했는데"(***ND), "12월까지 야구할듯"(***ila), "축소없이 강행하겠다는 얘기네"(5**), "한 달은 해야지"(***신), "턱도 없을 듯"(***zbg), "솔직히 5월 개최도 불안하다"(**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크보 기다렸는데 아쉽네"(***CE), "그냥 하지 뭔 연기야"(***여자), "그냥 무관중 경기하면 안되나"(***shy), "월요일도 경기해라"(***버블), "집에서 심심해 죽겠는데 야구라도 하자"(***파킹), "낙이 없다"(kim***), "그냥 무관중 해"(***슨) 등의 반응으로 개막이 연기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낸 이들도 간혹 있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조금 더 기다려봐야할 듯"(***허), "더 연기해야하면 나중에 다시 결정하면 되지"(***구) 등의 댓글로 이후에라도 추가 연기를 바라는 모습을 보였다.

당초 2020 KBO 리그는 28일 개막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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