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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로운, 당당한 첫사랑 고백 "분당에 살던 그녀, 20살 이후 연락끊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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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한끼줍쇼' 로운이 당당한 첫사랑 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김혜윤과 로운이 출연해 분당구 운중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김혜윤은 성남 출신임을 밝히며 "태어나기만 해서 추억은 딱히 없다"고 말하며 머쓱해했다.

로운은 "첫사랑이 분당에 살았었다"고 솔직당당한 고백으로 이경규를 놀라게 했다.

JTBC '한끼줍쇼'

"요즘은 숨기고 이런게 없네"라는 강호동에 로운은 "솔직한게 좋은 거 같아서 사랑은 좋은 거니까"라며 본격 첫사랑 스토리를 들려줬다.

로운은 "지금은 헤어졌지만 첫사랑이 분당에 살았다. 항상 광역버스를 타고 여기 왔던 기억이 있다. (아프다 하면) 죽 사갖고 왔다"면서 지금도 여기 사냐고 묻자 "그건 모르겠다 20살 이후로 연락이 끊겼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한번 만나야 하는데"라며 즉석에서 첫사랑과 '한끼줍쇼'를 통해 재회하는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 날 로운은 자신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부모님 집을 이사 시켜드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부동산을 방문해 동네를 살펴보다, 평당 가격을 물어보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남다른 효심을 드러냈다.

한편  '한끼줍쇼'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최근 촬영을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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