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꽃길만 걸어요' 최윤소가 설정환과 연인 사이임을 고백하고 나선다.
3일 방송 예정인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걸어요'에는 강여원(최윤소)이 봉천동(설정환)에게 왕꼰닙(양희경)에게 연인 관계를 말하겠다고 밝힌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황수지(정유민)는 봉선화(이유진) 짝사랑남이 남편 김지훈(심지호)임을 알게 되고 배신감에 지훈을 방에서 쫓아낸다.
이날 수지는 지훈이 털목도리를 의류함에 버리는 것을 목격하고 봉선화 짝사랑남이 김지훈인 것을 알아챈다. 목도리에 새겨진 'JH' 이니셜을 발견한 수지는 "그럼 앨리스가 짝사랑 한다던 사람이 오빠였어?"라며 지훈을 추궁한다.
다음날 윤정숙(김미라)은 거실에서 쭈그리고 자고 있는 친아들 지훈을 보며 "세상에 추운데. 밤새 여기서 잔 거야"라며 속상해 한다.
이후 스튜디오에 출근한 수지는 봉선화에 "아직도 짝사랑 계속하고 있냐?"며 불쾌해 하고, 선화는 "죄송합니다. 작가님"이라고 사과한다.
한편 지훈과 김 비서는 땅 매입으로 인해 꼰닙네 삼남매를 찾아간다. 앞서 지훈은 봉천동에게 "땅 계약을 자꾸 미루는 이유가 뭐냐"며 꼰닙네 속내를 추궁하고, 지훈은 "50억 갖고는 도저히 성이 안 찬다는 거야?"라며 남일남(조희봉)과 남지영(정소영)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