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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청하, “매니저 코로나 확진 아니다…오보 억울하고 상처” 자가격리 후 첫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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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이오아이(I.O.I) 출신 가수 청하가 자가격리 중 V라이브를 통해 팬들에게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동시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려진 매니저들에 대한 해명도 빼놓지 않았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가수 청하는 자신의 집에서 데뷔 1000일 기념 V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청하는 "저 정말 너무 너무 괜찮다. 건강한 상태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저는 잘 있습니다"라며 코로나19 자가격리자가 된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청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청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또한 청하는 "제가 오해를 풀고 싶다"라며 "정말 어렵게 꺼내는 이야기다"라며 스태프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청하는 "저희 스태프 2명이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고 기사에 나왔다. 그 전부터 다 자가격리를 하고 있었다. 안전하게 있었다"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날 청하는 "사실 지금 자가격리가 엄청 오래됐다. 그리고 한국 오자마자 바로 자가격리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사 내용처럼 다른 스태프 분들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하는 "저희 매니저 포함 스태프 2명이라고 돼 있었다. 그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 저희 매니저분들은 다 음성이다. 저희 매니저님은 정말 건강하다. 저만 봐 주시는 매니저님이 3분이다. 모두 건강하시다"라며 매니저 외 소속사 관계자들 모두 건강하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청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청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뿐만 아니라 청하는 "공식 입장이 나갔는데 왜 그렇게 기사가 나갔는지 억울하기도 하다. 그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고 억울하고 상처를 좀 받았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 놓기도 했다.

청하의 해명 발언 이후 네티즌들은 "마음 고생 심했던 듯",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저런 루머 휘말리면 힘들만도", "힘냈으면 좋겠다", "건강이 최고", "청하가 근황 전해줘서 고맙다" 등 훈훈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청하는 지난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패션위크에 참석했다. 청하와 스태프들이 이탈리아에서 귀국한 이후 이들 중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동시에 청하의 매니저가 확진자 중 1명이라는 루머에 휘말렸고, 이것이 사실이면 청하도 위험에 노출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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