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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배현진 송파을 공천 확정…홍준표 전 대표 경산을 컷오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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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서울 송파을에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를 단수추천한 가운데, 홍준표 전 대표는 컷오프 위기를 맞았다.

연합뉴스 등 다수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미래통합당은 지난 2일 영등포갑에 문병호 전 의원을 단수추천, 은평을에 허용석 전 관세청장을 전략공천했다.

더불어 강동갑에 이수희 변호사, 강동을에 이재영 전 의원을 단수추천했다.

김형오 통합당 공관위원장은 배 전 아나운서의 단수추천에 대해 "배현진 후보가 2년 고생하면서 일궈온 지역에서 하는 것이 경쟁력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배현진 / 연합뉴스
배현진 / 연합뉴스

배 전 아나운서는 2018년 MBC를 퇴사한 후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뒤 송파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홍준표 전 대표의 유튜브 'TV 홍카콜라'의 제작을 맡았다. 현재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한편, 김 공관위원장은 TK(대구-경북) 지역 현역 의원의 50% 이상 교체를 예고했는데, 현재 현역 의원들 20명 중 불출마를 선언한 이들이 5명에 불과해 상당수가 컷오프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홍준표 전 대표는 경남 양산을 출마 의사를 밝혔으나, 공관위가 양산을에 대해 후보자 추가 공모를 받겠다고 발표해 출마가 어려워진 상황이다.

현재 나동연 전 양산시장이 면접을 본 상태며, 홍 전 대표도 추가지원한 상황이다.

그러나 미래통합당에서 홍 전 대표를 양산을에 출마시킬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홍 전 대표가 서울 험지에 출마하거나 혹은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홍 전 대표가 과거 인터뷰서 탈당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어 무소속 출마 가능성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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