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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상조, 코로나19 사태에 “정부 믿고 응원해 달라” 요청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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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인터뷰를 가졌다.

4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이만희 사죄 기자회견 (신현욱, 윤재덕)”, “이번 주, 사회적 거리두기 절실(기모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경제적인 타격도 상당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김현정의 뉴스쇼’는 “코로나19 종식 위해 정부 모든 자원 총동원”이라는 주제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한 그는 “정은경 본부장을 비롯해서 질본 관계자들, 방역 관계자들 정말로 고생 많으시다. 지금은 정세균 총리까지 대구에서 상주하시면서 이 방역을 위해서 정부가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 부처에서도 그렇다. 예를 들면 지금 식약처 직원들 마스크 대책 때문에 날밤을 계속 새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또 “저희가 청와대에서도 정책실 직원들이 추경 마련하는 일, 그 다음에 마스크 대책, 방역. 이런 것에 대해서 정말로 눈코 뜰 새 없이 일을 하고 있다.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국민들께서 정부를 신뢰하고 좀 지켜봐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고 간곡히 요청했다.

질병관리본부를 독립된 청으로 승격시키자는 여당 의견에 대해서는 “한 가지 제가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자 또는 더 나아가서 감염병 전문 병원이나 지역 거점 병원을 증설하자, 이거 처음 나온 얘기 아니다. 2015년 메르스 사태 때도 있었다”고 짚었다.

또한 “이런 것들이 올해뿐만 아니라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올해 내에 마련해야 되겠다고 대통령께서 지시하셨다. 그리고 이런 어떤 재정을 통해서 기반을, 인프라를 마련하는 일 이외에도 조직적인 측면에서 질병관리본부를 강화하는 그 방안에 대해서 지금 정부가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건(청 승격은) 생각을 해 봐야 된다. 결국 청으로 만든다고 하는 것이 감염병 대책 본부의 독립성, 자율성을 강화하는 것인데 그걸 외청으로 만드는 것이 거기에 가장 적합한 모델이냐 하는 데는 조금 이견이 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방안들을 놓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선택을 하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6조 규모로 알려진 추경에 대해서는 “당연히 메르스 추경 때의 세출보다는 더 커질 거다. 그리고 한 가지 강조 드리고 싶은 것이 메르스 사태 때는 그 해의 중반 쯤에 추경 작업을 했다. 그래서 국회를 통과한 게 7월 말이다. 지금은 연초이기 때문에 추경에서 담는 부분만이 대책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사실상 10%밖에 쓰지 않은 올해의 본예산과 예비비 부분이 이미 발표가 됐다. 그게 4조 8천억”이라고 반응했다.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 목소리에는 “정부의 입장에서는 특정 종교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어떤 차별적인 조치는 당연히 할 수가 없다. 다만 감염병 예방에 따라서 모든 국민들이 응당 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것을 따르지 않는다면 정부는 당연히 조치를 해야 될 거다. 다만 신천지 교인들께 한 가지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그건 뭐냐면 법에 따른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는 것은 기본”이라며 신천지 측의 더욱 자발적이고도 적극적인 협력을 독려했다.

인터뷰 마지막으로는 “정말 유례없는 어떤 위기 상황에 우리가 처해있다고 생각을 한다. 이때 사실 우리 국민 모두가 마음속에 담아주셨으면 하는 어구가 우리는 서로의 사회 안전망이다, 우리 모두가 방역 체계의 주역이다, 우리 모두가 힘을 모으면 뜻을 모으면 극복하지 못할 위기는 없다, 라고 생각을 한다. 정부가 가장 앞서 나가겠다. 정부를 믿고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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