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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쇼트트랙 김예진, 불명예 은퇴?…"이렇게까지 할 일"VS"징계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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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쇼트트랙 김예진 선수가 은퇴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2일 김예진 선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6년 간의 쇼트트랙 인생의 마침표를 찍었다"고 밝히며 서문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상처가 되지만 더 이상 이 운동을 할 자신이 없다고 판단하여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 중입니다"라고 말했다. "제 꿈은 쇼트트랙으로 이루어져있었고 목표나 모든 생활도 쇼트트랙 중심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당장 무엇을 할지, 해야하는지 감이 오지않고 무섭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김예진 인스타그램
김예진 인스타그램

또한 "다시 운동이 하고 싶어질까봐 두렵지만 하나하나 극복해나가려고 노력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선, 후배들에 대한 감사함과 의성부시청 감독과 코치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에 네티즌들의 반응 역시 양분됐다. 일각에서는 김예진의 은퇴에 대해 "무슨 일이야", "이렇게 까지 할 일인가", "다른 일 때문인가", "은퇴까지 할 일이지는 잘 모르겠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김예진 글 전문
김예진 글 전문

하지만 한편으론 "피해자아니라 징계 두번 받았으니까 은퇴 결정 이해간다", "이유있는 징계인데 뭐가 문젠가", "이 사람 때문에 쇼트트랙 선수들 징벌적 퇴소 당한거 아님?", "이유 있는 징계인데 뭐가 문제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예진은 과거 선수촌 여자숙소에 남자 선수들의 출입을 도왔다는 이유로 또  한번의 징계를 받았다. 지난해 2월, 쇼트트랙 김건우가 여자 선수촌에 무단출입했고 이를 도왔다는 이유로 나란히 태극마크를 반납한 바 있다. 

1년 뒤, 김예진은 1일 선수 등록 규정 위반으로 1년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28일 한국체대 휴학생 신분이던 김예진이 11월 자퇴생이라고 등록을 한 뒤, 전국 남녀 쇼트트랙 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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