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윤지, 정한울 '핵인싸'+서울대 10등 졸업 증언에 '깜짝' (3)

(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동상이몽2'에서 이윤지는 정한울이 '핵인싸'였었다는 증언에 깜짝 놀랐다.

2일 오후 11시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윤지와 정한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윤지와 정한울은 옛 친구를 만나게 됐고, '정선비'라 불리는 정한울의 반전 과거가 밝혀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정한울은 친구들에 음식이 든 접시를 건넸지만, 친구들은 "안하던 짓 하지 말아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울이가 나오면 너무 오글거려서 못 보겠는거예요"라는 한 친구의 말에 정한울은 눈을 감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윤지는 "남편이 요즘 어머님들의 사랑을 듬뿍 받더라고요"라며 웃었고, 친구들은 "한울이 원래 엄마들이 좋아하더라고요. 저희 엄마도 좋아했거든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타입"이라 말했다.

이윤지는 정한울이 인기가 많았냐고 물었고, 한 친구는 '한울이가 핵인싸'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윤지네 흥잔치에서는 늘 외딴 섬처럼 우두커니 얌전하게 있는 정한울이기에 이윤지를 비롯해 스튜디오의 출연진들도 놀라워했다. 친구는 "한울이 네가 예전에 성대한 생일파티 했었잖아. 한울이 생일파티가 만남의 장이었어요"라며 말했다.

"보통 생일파티는 소규모로 작게 하잖아요. 그런데 한울이는 '아는 사람 모두 모여'이런 식으로 애들을 다 불러요"라고 친구는 말했고 정선비의 마당발같은 모습에 이윤지는 매우 놀랐다. 20살 정한울, 21살 때의 정한울 모두 친구들에 가득 둘러싸여있었고 이윤지는 친구들에게 증언을 듣고 귀를 의심했다.

모든 이벤트의 중심에 있었다는 정한울에 강남은 "진짜 몰랐어요"라고 입을 떡 벌렸고, 이윤지는 "저 그런 사람 별로 안 좋아하는데"라고 스튜디오에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울은 "일 벌리는 걸 예전에 좋아했어"라고 말했고, 친구들은 "오케스트라 활동하고, 보드 타러 다니고, 신문사랑 미술 모임도 하고 다른 동아리도 되게 많이 하고 정말 열심히 했어요"라고 속속 증언했다. "공부할 시간이 없었는데도 10등으로 졸업하더라고요"라고 친구는 얘기했고, 김숙은 "S대에서 와"하고 감탄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내의 맛'과 비슷한 포맷으로 스타 부부의 일상을 공개하며 세대와 성별을 막론하고 여러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강남과 이상화, 이윤지와 정한울, 박시은과 진태현 부부가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