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문복희, 역대급 부대찌개 먹방…구독자들이 대신 해명한 먹뱉 논란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유튜버 문복희가 역대급 부대찌개 먹방을 펼친 가운데, 구독자들이 먹뱉 논란을 대신 해명했다.

지난 28일 문복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햄 가득 푸짐한 부대찌개 먹방 라면&당면사리 잔뜩 먹고 밥까지 비벼서 마무리 (feat.계란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2일 오후 9시 30분 기준 조회수 165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아래 문복희는 "안녕하세요 복희예요. 오늘도 일어나서 사랑스러운 댓글들을 읽는데… 우리 곽두팔씨가 외치시던 부대찌개가 넘 먹고싶더라구요. 퉁퉁부은 얼굴 보니까 속도 부대끼고 겸사겸사. 저는 국물 걸쭉한 부대찌개를 좋아해서 오래 끓였어용 희희. 햄도 이것저것 집에 있는거까지 다 넣고 마무리로 라면사리 투척 ! 바로 가져와서 뜨거웠는데 김이 안나는거처럼 보이더라구요… 꾸덕꾸덕해서 그런가"라며 "여러가지 햄도 가득 들어있고 라면사리에 당면사리까지 왕창 먹으니까 넘 맛있어서 정신없이 호로록했네요 하핫. 계란말이는 계란을 9개나 써서 완전 두툼하니 퐁신퐁신하고 입안에 꽉차는게 굿뜨! 진하고 칼칼한 부대찌개 한입하고 계란말이 먹으면 그것이 바로 힐링… 그리고 부대찌개는 역시 밥에 이것저것 다 비벼서 먹는게 최고인거같아용.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당"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문복희는 햄, 라면, 당면사리가 잔뜩 들어간 부대찌개 먹방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여러 가지 밑반찬에 계란말이까지 먹어 군침을 돌게 만들었다.

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한국인 특: 음식이 남으면 밥이랑 비벼본다", "안녕하세요 복희님. 복희님이 이 댓글을 보게될진 모르겠지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써봅니다. 저번 영상에서 악플에 버터라는 자막을 보고 신경이 쓰여 복희님 영상에서 최신 댓글들을 찾아봤었는데요. 직접 찾아보니 생각보다 도를 넘는 댓글들이 있더라구요. 시청자는 영상보고 지나가면 그만이겠지만 복희님은 뒤에서 악플과 대면하고 있으니 많은 스트레스를 짊어지고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이렇게 실력있고 성실한 사람한테도 악플이 달린다는게 참.. 몇몇 친구들도 복희님 구독자라 같이 얘기했는데 다들 엄청 속상해하더라구요. 요즘엔 다같이 보이는 악플들마다 신고버튼 누르고 있습니다. 부처와 예수가 영상올려도 달리는게 악플이라고 합니다. 신고한다해도 악플 전부를 없앨 수는 없겠지만 얼굴모르는 남이라해도 같이 속상해하고 조용히 함께 싸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힘내세요!", "나는 보면서 한번도 먹뱉 의심한 적을 없는데 어떻게 그런 의심을 하지? 진짜 꼬투리 하나라도 잡고 싶어서 안달이 났구나 빌런들.... 왜 그렇게 피곤하게 사는지 모르겠다 복희 언니 하고 싶은 거 다 해요 언니 편 엄청 많아요", "사람들 진짜 웃긴다. 먹방하는 사람들이 살 안찌고 마르면 먹뱉이니 씹뱉이니하면서 욕하고 살찌면 살쪘다고 욕하고. 영상 만드는 사람이 영상 지루한거 싫어서 편집하는데 편집하지말고 올리라는건 또 뭐야..무편집으로 올려서 입에 묻고 립 지워지고 하면 더럽다고 욕할거잖아...그냥 지들이 안보면 될 걸 왜 자꾸 사람 괴롭히는지 모르겠네요"라는 댓글을 달며 문복희의 먹뱉 논란을 대신 해명했다.

문복희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약 239만 명으로, 꾸준한 업로드와 깔끔한 먹방으로 구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