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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기자회견, 네티즌 3줄 요약 보니…"한 번에 이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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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한 네티즌이 기자회견을 3줄 요약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만희 총회장은 2일 오후 3시 10분 경기도 가평군 신천지 연수원 평화의 궁전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큰절을 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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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이 끝난 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만희 기자회견 3줄 요약"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1. 나는 코로나/콜레라도 구분 못하고 2. 나는 음성/양성도 구분 못하지만 3. 가롯유다가 예수를 부인했다고 미친통닭 늬들이 날 부인해? 내가 죽어도 혼자 죽을 것 같냐?"라며 이만희 총회장의 기자회견을 3줄로 요약했다.

게시글을 본 다른 네티즌들은 "능력자시네요. 한큐에 이해되네요", "절은 두 번 하지만 잘잘못은 가리지 말자", "정말 신의 대행자가 저 지경이라면 신이 필요한가요?", "이 시기에도 유쾌하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글들 정말 재치 만점입니다. 원글님 칭찬해요", "수능 국어 만점이시죠", "하나도 못 알아듣겠던데 원글님 엄지척이세요", "4. 나는 박근혜 리미티드에디션 시계 찬 놈이여", "이 분 누구세요? 완전 능력자이심. 님 천재", "하하핫 국어천재", "원글님 직관력과 통찰력이 돋보임" 등의 댓글을 남기며 공감했다.

한편 이만희 총회장이 찬 '박근혜 시계'는 가짜 논란을 빚고 있다. 한 매체는 전직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만희 총회장이 기자회견에 차고 나온 '박근혜 시계'는 정품이 아니다. 다른 목적을 갖고 가짜 시계를 차고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정부에서는 기념 시계를 단 한 종류밖에 제작하지 않았다. 은장에 날짜 표시가 없는 모델로 아주 소량만 생산했기 때문에 이를 확실히 기억한다"며 "시계줄 역시 청와대에서 지급한 것과 다른 모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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