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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현황] 중국 코로나19  사망 총2912명, 신규확진 20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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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계 감염자 8만26명...후베이성 이외에선 사망자 없어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 발원해 전역으로 퍼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수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지만 총 사망자 수가 3000명에 육박하고 신규 감염자도 8만명을 넘어섰다.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오전 1시) 시점에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새로 42명이 숨지면서 누계 사망자가 2912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위생건강위원회는 전일 24시간 동안 코로나19 감염자가 202명 증가, 8만2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완치자와 사망자를 제외하고 현재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3만2652명이며 중증환자가 255명 줄어든 7110명이라고 국가위생건강위는 전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중국 전통 의학(TCM·Traditional Chinese Medicine) 치료법을 환자에 적용하는 한 임시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회복 후 퇴원하고 있다. TCM은 치료율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증명돼 감염 환자를 치료하는 데 광범위하게 적용돼 왔으며 이 임시병원에서 회복된 23명의 1차 환자들이 이날 퇴원했다. 2020.02.26. / 뉴시스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중국 전통 의학(TCM·Traditional Chinese Medicine) 치료법을 환자에 적용하는 한 임시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회복 후 퇴원하고 있다. TCM은 치료율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증명돼 감염 환자를 치료하는 데 광범위하게 적용돼 왔으며 이 임시병원에서 회복된 23명의 1차 환자들이 이날 퇴원했다. 2020.02.26. / 뉴시스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한 후베이성 경우 우한 32명을 비롯해 42명이 추가로 숨지고 신규 확진자도 196명(우한 193명)이 새로 생겼다.

후베이성 이외 지역에서는 사망자가 없었고 추가 환자도 6명에 그쳤다. 

새로운 감염자가 급감하고 신규 사망자가 없는 등 후베이성 밖 지역에서는 상황이 급속히 안정세를 찾고 있다.

다만 확진자가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후베이성에선 여전히 치료와 확산 방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래도 1일까지 2837명 증가한 4만4462명이 치료를 마치고 퇴원하면서 절반을 훨씬 넘는 확진환자가 완치했다.

의학관찰을 받던 긴밀 접촉자 8154명이 다시 격리에서 풀려났다.

의심환자는 141명 증가해 7151명에 달했다. 누계 추적 긴밀 접촉자는 66만3240명이고 아직 의학관찰을 받는 긴밀 접촉자는 4만6219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홍콩의 확진자는 98명으로 이중 36명이 퇴원하고 2명은 숨졌다.

마카오는 감염자 10명 가운데 8명이 완치했고 대만 경우 40명이 코로나19에 걸려 이중 12명이 퇴원하고 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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