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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바디’ 나대한, 자가격리 중 일본 여행 국립발레단원?…‘인스타그램 계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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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엠넷 '썸바디'에 출연했던 나대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일본 여행을 다녀 온 국립발레단 소속 단원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나대한은 해당 논란 이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한 상태다.

2일 아주경제는 "'썸바디'에 출연한 국립발레단 나대한이 코로나19로 인해 발레단이 자가격리를 지시한 기간동안 일본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현재 국립발레단은 나대한에 대한 징계를 검토하고 있고, 3월 예정이던 모든 공연 일정을 취소한 상태다.

나대한 인스타그램
나대한 인스타그램

같은날 오전 국립발레단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이달 20~22일 공연 예정이던 '백조의 호수', 27~29일 공연 예정이던 '호이랑' 공연을 취소한다는 소식을 전한 상태다.

국립발레단의 공연 취소 소식과 함께 국립 발레단 소속 A씨가 자가격리 기간 중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이후 A씨가 '썸바디'에 출연했던 나대한이라고 전해지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국립발레단 소속 단원의 자가격리기간 중 일본 여행 보도 이후 나대한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한 상태다. 현재 나대한의 계정을 검색하면 '죄송합니다.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클릭하신 링크가 잘못되었거나 페이지가 삭제되었습니다"라는 멘트가 등장한다. 이는 계정 사용자가 아이디를 변경했거나, 계정을 삭제했을 때 등장하는 화면이다.

나대한 인스타그램
나대한 인스타그램

관련 보도 이후 네티즌들은 "이 시국에?", "이 시국 여행도 이해가 안 가는데 하필 일본이야", "일본 불매도 남의 일이었던 모양", "국립발레단 소속인데..?", "환장 포인트가 몇 개인지 모르겠음", "돌아다닌 것도 그렇지만 이 시국 일본 여행"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학력의 나대한은 국립발레단 코르드발레1 부문 정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나대한은 엠넷 '썸바디 시즌1'에 출연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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