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슈가맨3’에서 이수영과 씨야가 소환되면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일 네이트 투표에서는 ‘추억소환 ‘슈가맨3’ 반가웠던 가수는?’이라는 제목의 투표가 진행됐다.
이날 시작된 투표에서는 총참여자 340명 중 216명이 씨야, 124명이 이수영을 선택하면서 씨야가 앞서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씨야 추억돋죠 이수영도 촣아요”, “이수영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가수이지만, 슈가맨의 취지에 맞는 건 씨야”, “씨야 보고 싶었음. 실력은 여전”, “다재다능하고 솔직하고 이뻐요”, “너무 애매하다. 둘 다 좋았어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서는 씨야가 완전체로 출연해 ‘사랑의 인사’ 등 히트곡 무대를 선보였다. 약 10년 만에 뭉친 씨야의 모습에 역주행까지 하며 많은 화제가 됐다.
과거 남규리 탈퇴 후 서로가 겪은 아픔, 멤버들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당시 팬들의 등장해 짙은 그리움을 전했다.
지난 28일 다음 회에 출연한 이수영은 ‘라라라’, ‘덩그러니’ 등 열창해 변함없는 목소리로 호응을 이끌어냈다. 10년 공백 이유에 소송, 사기 등으로 힘들었던 당시를 고백했다.
이후 이수영은 방송 출연 이후 양준일, 백지영의 응원을 받으며 ‘날 찾아’를 발매하며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