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인스타 속 타기업 '주접 댓글' 눈길 "빙그레우스 전하 궁전알바는…"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최근 빙그레 인스타그램 속 타기업들의 '주접 댓글'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6일 빙그레는 인스타그램에 "내 셀카에 놀란 사람들이 있다면…미안하오.결례를 범했군 빙그레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라는 명을 받아 인사를 한 것 뿐이었소"라며 빙그레에서 선보인 캐릭터 '빙그레우스'에 빙의해 설명했다.

이어 "여하튼! 앞으로! 내 열심히 인스타그램을 운영해서! 나와 빙그레나라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소"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에는 타기업들의 '주접 댓글'도 폭발했다.

'워크맨' 을 제작하는 스튜디오룰루랄라는 "존경하는 빙그레우스 전하 궁전 천소 알바는 시급 얼만가요?"라는 댓글을 게재하는가 하면 맥주 브랜드 오비라거는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 당신의 임무를 응원하겠소 혹시 연세가 어떻게 되시오? 실례지만 나와 함께 랄랄라 춤을 춰도 괜찮겠소?"라고 물었다.

핑크퐁은 "빙그레우스 당신도 같은 명을 받았군 화이팅 하시오 뚜루루뚜루"라며 응원을 카카오페이지는 "빙그레우스 자네 카카오페이지 상이오"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드립들 미쳤다", "다들 미쳐버린거임??", "세계관 재밌다", "다들 이날만 기다린듯ㅋㅋ"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