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철수 잼'의 양준일이 자신의 대표 노래인 '리베카'에 숨겨진 이야기를 전했다. 양준일이 작사한 '리베카' 속 리베카는 대한민국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훈훈함과 감동이 더해졌다.
지난달 24일 오후 방송된 MBC '양준일 잼'에서 양준일은 자신이 직접 노래 '리베카'의 작사를 했다고 설명하며 입을 열었다.
이날 '배철수 잼'의 양준일은 "리베카는 누구냐"는 배철수의 질문에 "리베카는 성경에 나오는, 운명적으로 만나는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준일은 "그런데 저는 '리베카'를 부를 때 예전 한국을 바라보면서(생각하면서) 불렀다"고 밝혔다.
양준일은 "그런데 지금은, 우리는(한국과 양준일) 정말 친해졌다"라며 해맑은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양준일이 출연한 '배철수 잼' 1부를 본 네티즌들은 "양준일 너무 좋아요", "리베카가 양준일 작사였구나", "리베카를 한국 생각하면서 불렀다는 사실 처음 알았는데 뭉클하네", "리베카가 대한민국이었다니..", "한국에 대한 그리움의 표현이었네", "의미가 너무 짠하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호응했다.
과거 '리베카'로 활약했던 양준일은 2일 오후 방송되는 '배철수 잼'을 통해 혹독했던 양준일의 90년대 한국 연예계 적응기를 공개한다. 양준일은 "그때 선후배. 인사 잘 못하면 안 들은 걸로 하고" 등 활동 상시를 떠올린다.
또한 양준일은 '왕누나' 노사연과의 과거 인연을 회상하기도 한다. 양준일과 노사연이 어떤 인연을 갖고 있을지 관신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