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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병역기피 논란’ 스티브 유(유승준), 첫 유튜브 라이브 진행…“나는 한국 피가 흐르는 한국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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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사증(비자)발급거부 취소소송 파기환송심서 승소한 스티브 유(한국명 유승준)가 최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스티브 유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샵(S#ARP) 출신 크리스와 함께 방송을 진행했는데, 그와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크리스는 방송서 스티브 유가 MCU 페이즈4 영화 '샹치 앤 레전드 오브 텐 링즈'의 최종 오디션까지 올라갔었다고 밝혔다.

이에 스티브 유는 "오디션 제의를 받고 중국어, 영어로 오디션을 봤다. 일주일 뒤에 마지막까지 올라갔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나와 잘 어울리는 역할이라 생각했는데, 최종 단계서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스티브 유 유튜브 캡처
스티브 유 유튜브 캡처

그는 팬들의 질문을 받아 Q&A 시간을 갖기도 했는데, 한국에 오고 싶은 이유에 대해 "나는 한국 피가 흐르는 한국 사람"이라며 "큰 다른 뜻은 없고 그냥 가고 싶다. 막연하게 그리운 곳"이라고 답했다.

과거 아프리카tv 방송 당시 카메라가 꺼지고 욕하는 장면에 대해서는 "욕을 하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고 그게 진실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더불어 군대를 언제 갈거냐는 등의 질문이 이어졌는데, 이에 대해 그는 "블락 처리해"라고 했다가 질문이 끊임없이 이어지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방송 끝무렵에 "다시 한국을 갈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며 "지난 일보다 앞으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팬들은 그의 라이브 방송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다수의 네티즌들은 "한국인의 피가 흐르면 군대가야지", "코로나 사태에 한국오면 인정", ""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티브 유는 2002년 병역 기피 목적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획득해 입국 금지 조치를 당했다. 이후 그는 수없이 한국에 입국하려 했으나, 예비 장인상을 치르기 위해 3일 동안 입국한 것을 제외하면 한국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

2015년에는 LA총영사관을 상대로 F-4 비자발급 거부 취소소송을 냈는데, 이에 대해 파기환송심까지 거친 끝에 지난해 승소했다.

다만 영사관에서 다른 이유로 비자거부를 할 경우에는 한국에 입국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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