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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영알남, 코로나 사태에 태국 마스크 구입 "한국서 나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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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유튜버 영알남이 코로나 사태에 태국 마스크를 구입해 입국했다. 

29일 영알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국인이 해외에서 마스크를 구하다 감동받는 이유'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태국 출장 중인 영알남는 "아무래도 제 귀국 시기와 맞물려서여기서 최대한 마스크를  준비해서 제 하 몸을 돌보면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한국에 마스크가 없어서 못쓰시는 분들 있을 수 있다. 태국 현지에서 제가 할 수 있는 한 많이 구해서 마스크를 나눔해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바이러스 특성상 온도가 높은 곳(태국)에서는 확산이 안된다고 한다"면서 "겨울이다보니 한국 확산속도가 큰 것 같다. 해외의 경우 병원 시설이 열악하다보니 약국이 엄청 발달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영알남 캡처

한 약국에서 방문한 그는 마스크 품절 소식을 듣고 당황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시내로 나간 그는 여러 약국, 철물점을 돌며 마스크를 구매하기 시작했다.

마스크를 모두 구매한 영알남은 "최소한 대구 사람들, 심한 곳부터  지켜 나가도록 하겠다"면서 "한국가서 나눔을 하는건 또 다른 문제이긴 한데 한국으로 빨리 돌아가보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얼마전 중국인 관광객들이 귀국전 한국에서 마스크를 싹쓸이 한다는 뉴스 보도가 생각나네요", "대구에서 싸우시는 의사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들에게 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영알남은 마음씨도 남다르네요", "동영상 보기전에 손한번씩 씻고 외출자제하시면 우한페렴 예방에 큰도움이 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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