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의리’로 직접 트럭 끌며 대구서 마스크 배부…"눈물 나도록 가슴 아파"

(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의리’ 김보성이 직접 대구를 방문해 마스크를 나눠줬다고 알려졌다. 

1일 각종 SNS에는 배우 김보성이 대구를 방문해 마스크를 직접 나눠주는 영상과 사진들이 게재됐다. 

대구MBC 탐구생활에서는 김보성과 함께 직접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고, 영상 속 김보성은 "지금 눈물나도록 가슴이 아프다.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대구 시민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힘내라 대구, 이겨내자 코로나 의리"라고 말하며 직접 트럭을 통해 마스크를 배부했다. 그의 선행에 시민들은 "마스크네요 귀한데 감사합니다"라고 응답하며 김보성의 선행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페이스북과 SNS를 통해 전해진 김보성의 마스크 나눔 후기에서는 동성로에서 직접 일일이 대구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는 영상 역시 눈길을 끌며 뜨거운 감동을 전했다. 

이에 김보성을 향한 네티즌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이 시대에 진정한 히어로", "대구 위해 내려오는게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자발적인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의리형님 최고다", "김보성 다시봤다 진짜 이게 피부에 와닿는 선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구는 1일 기준 코로나19환자가 3260명으로 늘었으며,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시각장애인에게 직접 기부에 이어 김보성의 대구 마스크 선행은 더욱더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