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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김숙, 역대급 팬서비스…코로나19 여파로 '비밀보장'(비보쇼) 팬들 위해 랜선 합동생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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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방송인 송은이와 김숙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행사를 대신에 역대급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지난달 29일 송은이와 김숙은 유튜브 채널 '비보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랜선 합동생파'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달 13일 두 사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8~29일로 예정 됐던 ‘비보쇼 합동생파’를 취소했다. 판매 직후 2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등 팬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팬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는 취소됐다.

두 사람은 팬들을 위한 뜻밖의 랜선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들은 원래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던 팬들의 이름을 관객석에 일일이 붙여두며 랜선 비보쇼를 진행했다. 특히 이틀 간 진행 예정이었던 점을 고려해 한 좌석 당, 두 명의 이름을 적었다.

김숙-송은이 /
김숙-송은이 / 유튜브 채널 '비보쇼' 캡처

관객석은 비어있었으나, 두 사람은 예정대로 주요 순서들을 그대로 진행했다. 두 사람은 빈 관객석에 내려가 노래를 부르거나, 선물 경품을 추첨하는 등 다행한 이벤트까지 진행하는 등 행사는 1시간 동안 라이브로 이어졌다.

한편 송은이와 김숙은 지난달 26일에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속 코너 '숙배송'을 통한 수익금의 두 배를 강화도 우리마을(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김숙-송은이 / 유튜브 채널 '비보쇼' 캡처
김숙-송은이 / 유튜브 채널 '비보쇼' 캡처

또한 송은이는 지난 27일 아름다운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은 대구‧경북 지역 한부모여성 자영업자들의 긴급 생계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송은이는 "그제 방송인 김나영 씨의 기부 소식을 전해 듣고 대구·경북지역 한부모여성 자영업자분들의 어려움에 공감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은이는 지난해 4월 강원도 대형화재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기부하고, 평소에도 전세계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을 이어나가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배우 이시영, 방송인 김나영도 대구·경북 지역 한부모여성 자영업자들의 긴급 생계비로 써달라며 각각 1천만 원씩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전국 한부모여성 자영업자 긴급 생계비 지원 및 대구지역 취약계층 방역용품 지원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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