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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팀 김소연 대표, 뉴욕서 에스팀 톱모델 천진호 만나…심영순도 인정 "저런 아들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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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에스팀 톱모델 천진호가 등장했다.

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김소연 대표를 만나기 위해 찾아온 모델 천진호이 출연해 전파를 탔다.

김소연 대표는 이날 회를 하며 특유의 모습을 드러냈다. 알고보니 모델 천진호가 사무실을 방문한 것.

이날 천진호는 "오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왔다"고 인사를 전했다. 18년차 톱모델로 활동 중인 천진호는 40대임에도 불구, 현지에서 톱모델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다. 김소연 대표는 "해외에서 일을 너무 많이 해서 한국에 올 수가 없다"라며 "지금 뉴욕에 거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소연 대표 /
김소연 대표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캡처
천진호 /
천진호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캡처

천진호는 시청자들에게 "저는 랄프로렌 쇼를 꾸준히 하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마치 분위기를 알고 있었던 사람인 것처럼 김소연 대표가 좋아할 핫도그 간식을 거네 눈길을 끌었다. 

천진호의 등장과 동시에 김소연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사무실에는 평화가 찾아왔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대화가 이어지던 중 한 직원은 이런 상황이 황당하다는 듯 김소연을 보며 연신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본 김소연은 “왜 자꾸 웃어?”라며 발끈했고, 직원은 돌변한 그녀의 태도를 지적했다.

이에 김소연이 한마디를 했고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이러시면 안돼죠"라며 갑버튼 세례를 퍼부었다.

이를 본 심영순은 천진호의 미모에 "저런 아들을 둔 사람은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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