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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런닝맨’ 양세찬, 나이 35살인데 32살 신혜선에게 “누나”에 이유는 키가 커서에 김종국 “그럼 장도연은 할머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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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런닝맨’에서는 양세찬이 배우 신혜선에게 누나라고 하자 김종국이 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1일 방송된 sbs‘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양세찬, 전소민, 송지효가 게스트로 나온 배우 배종옥, 신혜선과 함께 '결정!백(BAG) 레이스'를 펼치게 됐다. 

 

sbs‘런닝맨’방송캡처
sbs‘런닝맨’방송캡처

 

김종국은 멤버들 앞에서 하하에게 당한 상처에 대해 고백을 했는데 그것이 8년 전이라는 사실에 멤버들은 경악을 하게 됐다. 8년 전 사건의 공방은 두 사람 간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았고 김종국은 "나도 절대 말 안 할거다. 내 소식은 포털사이트 기사로 알게 될 거다"라고 자신의 감정을 드러냈다.

이번 주 레이스는 마지막 순간 적립한 돈이 많은 멤버가 우승하는 레이스였다. 좋은 돈가방을 봅을 수 있는 기회를 걸고 한 첫 번째 미션은 끈끈이 볼링이었다.

또한 배종옥과 신혜선과 함께하는 '결정!백(BAG) 레이스' 본격적인 미션 '끈끈한 녀석들'을 시작하기 전에 눈치게임을 했다.

빨강팀(배종옥, 유재석,지석진, 하하, 전소민)과 노랑팀(신혜선, 김종국, 송지효, 양세찬, 이광수)이 팀을 이뤘는데 배종옥은 게임 룰을 정확히 몰라 어리둥절했는데 지석진은 가만히 있으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배종옥은 영문도 모른 채 다른 멤버들이 번호를 외치며 않는 동안 가만히 서 있다가 탈락을 하고 말았다. 이어 '끈끈한 녀석들'은 안대를 쓰고 끈끈이판 위에서 인간 볼링을 하는 모습이 나왔다.

지난 방송에서 게스트로 첫 출연인 신혜선이 잔뜩 긴장하는 모습과 배종옥은 동년배인 지석진의 말을 들으며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게 됐다.

또한 첫 번째 주자로 지석진과 이광수가 불링핀에 다가가지도 못하고 끈끈이에 붙어서 실패를 했고 유재석은 "내가 보여줄게. 이런게 경험이다"라고 의기양양했다. 유재석은 끈끈이 위에서 붙게 됐는데 의도치 않게 다리를 벌린 민망한 자세로 누워있게 됐고 이에 이광수는 유재석에게 판자로 앞을 가려주게 됐다.

배종옥은 안대를 가리고 앞구르기를 하면서 7개의 볼링 핀을 넘어트리며 에이스로 등극했다.  볼링 핀을 보고 전소민은 "저거 자신있다"라고 했고 김종국은 "자신 있기는? 백치"라고 하자 전소민은 김종국에게 "그럼 오빠는 총각김치"라고 말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줬다.

또한 두 번째 미션 '눈칫밥 경매'에서 라운드별 음식 경매로 합산 더 많은 팀이 승리하는 것인데 지석진은 멤버들에게 화를 냈다. 지석진은 멤버들의 놀림에 "이 잡 것들"이라고 하며 팀원들에게 화를 냈는데 배종옥의 큰누나 포스에 기가 눌려서 "종옥 누나는 빼고"라고 말했다. 배종옥은 미션 도중 멤버들에게 의심을 받게 되자 "너희 내 캐릭터 모르냐? 나 거짓말 안 한다. 결백하다"라고 하며 멤버들을 제압했다. 

양세찬은 신혜선에게 "누나"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신혜선은 나이가 32살이었고 양세찬은 35살이었다. 이에 양세찬은 신혜선에게 "미안하다"고 했는데 김종국은 "딱 봐도 너보다 어리게 생겼는데 왜 누나라고 했냐?"라고 했고 양세찬은 "키가 커서 그랬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그럼 장도연은 할머니냐?"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런닝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고, 끊임없는 질주와 긴박감 넘치는 대결을 통해 대'한민국 랜드마크들의 숨겨진 모습을 전격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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