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서울 영등포구에서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일 오후 영등포구청 공식 홈페이지에는 "3/1(일) 오후 2시 기준 구민 여러분들께 안타까운 소식 전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두 번째 구민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라는 공지가 게재됐다.
두 번째 확진자는 대림3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2월 27일부터 이달 29일동안 기침, 가슴답답함 증상을 호소했다.
29일 오전 9시 35분경 영등포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했으며, 1일 오후 1시 30분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동경로는 현재 확진자의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서는 보건당국과 함께 역학조사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치사항은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이며, 밀접접촉자(배우자, 자녀 2명) 모두 자가격리 중이다. 성동구(직장 소재지) 보건소에도 해당 사항을 통보한 상태다.
영등포구청 측은 "향후 구체적이고 추가적인 내용 파악하는 대로 구민분들께 즉시 알려드리겠습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01 16:0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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